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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진영살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6-08-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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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3일 정부가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신규 택지 10만가구 등 수도권에 23 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발표한 그린벨트 중 신규 택지지구로 선정된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학교 덕소농장 일대 모습. /최기웅 기자 13일 발표된 주택 공급 대책은 공공택지(16만 가구), 도심 공급(1만4000가구), 인센티브를 통한 공급 유도(5만900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단일 기준으로 가장 큰 사업지는 경기 남양주 와부읍 일대에 조성되는 도심 지구다. 그린벨트 228만㎡를 풀어 2만1700가구를 공급하는 신도시급 프로젝트로,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까지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다만 이 택지가 서울 주거 수요를 분산해 집값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낼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평가가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그리 용이하지 않은 데다, 주변에서 이미 대규모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어서다. 결국 이번에 공개된 택지보다는 연내 발표가 예고된 서울 그린벨트 물량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지구 선정 배경에 대해 “서울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공급을 집중해 수도권 주택 수요를 흡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의중앙선 도심역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이 이미 갖춰져 있다는 것이다. 이창무 한양대 교수는 “남양주는 과거부터 비교적 지자체나 지역 민심이 개발에 우호적이었다”며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백경 . 물량을 확보하면서도 갈등 없이 속도를 낼 수 있는 곳을 골랐다는 해석이다. 정부는 접근성을 강조했지만, 경의중앙선은 서울에서 먼 구간의 배차 간격이 길어 출퇴근 시간대를 벗어나면 30분 넘게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이 지역 근처에 3기 신도시 중 최대인 왕숙지구(6만6000가구)가 조성 중이어서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고 보기 어렵다. 함께 발표된 경기 광주 장지동(4500가구)도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지만 서울 직결 노선이 아니어서 서울 수요 분산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공개된 서울 물량은 강서구 염창동 염창공원 부지를 활용한 1000가구가 전부다. 그래픽=백형선 ◇서울 그린벨트, 17년 만에 해제되나 시장이 더 주목하는 것은 연내 발표될 추가 공급 방안이다. 국토부는 7만3000가구 이상을 지을 공공택지 후보지를 공개하기로 하고, 발표 전까지 서울 전역과 인접 수도권의 그린벨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투기 수요를 차단하면서 서울 그린벨트 활용을 사실상 예고한 것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도 지난 11일 국회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해서라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안전 검증 릴게임 실행된다면 2009년 이명박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으로 약 1만9000가구를 공급한 이후 17년 만의 서울 그린벨트 대규모 해제다. 서울에 남은 그린벨트 중 산지를 제외한 활용 가능 면적은 30~40㎢로 추산된다. 유력 후보는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수서차량기지 일대다. 이명박 정부 때 개발된 강남권 보금자리지구 연장선인 데다 평지여서 개발 난도가 낮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인근과 강서구 김포공항 주변, 그린벨트는 아니지만 국유지인 용산어린이정원도 거론된다. 그래픽=백형선 ◇관건은 속도, 변수는 서울시 관건은 속도다. 정부는 순차 진행되던 인허가와 지자체 심의를 병행하고, 토지 보상에 협조 유인책과 비협조 토지주 제재를 도입하는 ‘최단기 착공 모델’로 착공까지 평균 68개월 걸리던 기간을 37개월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단축돼도 염창동은 2029년, 남양주·광주는 2030년에야 첫 삽을 뜬다. 추가 발표될 서울 후보지도 입주까지는 10년 가까이 걸릴 전망이다. 관련 법 개정안들도 대부분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자체 반발도 넘어야 한다. 이날 대책 발표 직후 서울시는 반대 입장을 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그린벨트 해제는 원칙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며 “시민 생활과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책이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 없이 발표돼 유감”이라고 말했다. 서울 물량은 인허가권을 쥔 서울시의 협조 없이는 꺼내기 어렵다. 키는 효과를 낼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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