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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진영살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6-08-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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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초엽 작가가 부친 김천 오카리나 연주자, 모친 김영해 시인 등 가족들과 함께 몽골여행에서 단체 촬영한 모습. 김초엽 작가 제공 "몽골여행을 하고 나면 또 새로운 작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울산 출신의 SF(공상과학) 소설가인 김초엽(33·사진) 작가가 세 번째 장편소설 <태양 아래 올리브>를 최근 출간(본보 7월28일자 11면)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출간 후 부모님 등 가족들과 함께 몽골에서 여행 중인 김 작가는 본보와 SNS를 이용한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재충전 및 새로운 작품 구상을 겸해 몽골에서 여행하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신작을 구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느 순간 탐구하는 개념들이 그렇게 명료하게 전달되는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쓰는 사람은 재미있는데 정작 독자들이 그만큼 좋아하진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대중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도록 전략을 수정했다 바다이야기꽁머니 . 기존 작품과는 차별화되는 지.이 많다"고 밝혔다. ▲ 세번째 장편소설'태양 아래 올리브' 출간 울산 김초엽 작가 소설은 수녀와 과학 유튜버라는 두 인물의 뜻밖의 동행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한국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베트남 하노이 공항과 라오스로 향하는 열차를 거쳐 메콩강과 태국 북부의 산길까지 쉼 없이 나아간다. 작품은 추적극의 속도를 놓치지 않으면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부딪치며 관계를 다시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는 "10년간 작가로 활동하면서 쌓아온 경험이 있었기에 쓸 수 있었던 작품"이라며 "과거의 나에게 스스로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아가 소설가로서 자부심도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전까지는 소설이란 매체만이 가진 특별한 .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며 "이 작품을 쓰고 나서 '소설이란 시.의 예술일 수 있겠다. 타인의 내면에 들어간다는 특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금성게임설명 . 김 작가는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다음 작품 구상을 시작했는데 작품이 나오려면 1년 정도 있어야 할 것 같다"며 "계획으로는 좀비물을 써볼까 싶은데 아마도 좀 귀여운 좀비일 것 같다. 이번 몽골 여행도 소재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초엽 작가는 학성여고와 포스텍 화학과 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 및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1회 젊은작가상(2020년),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2021년), 제34회 중국 은하상 최우수 외국작가상(2023년) 등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과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중편소설 <므레모사> 등이 있다. 부친인 김천씨는 오카리나 연주자이고, 모친인 김영해씨는 시인이다. 올해 4월에 본사 비즈니스컬처스쿨의 강사로 나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nt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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